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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황사기 보고 왔다. 힘들다. 

계획대로 되는 게 뭐가 있겠느냐마는T^T 계획은 5월 5일에 가는 거였다. 먼지가 심하다고 해서 안 갔더니 급 사라지던.... 보고 싶었던 학교였는데ㅠ_ㅠ

그러고 나서 또 계획을 세웠다. 이 날 가는 거야! 좋았어! 그랬는데 자기 전에 이것저것 생각하다가 포기.. 뭘 가~ 가서 뭘 해~ 

그럼 이번 황사기는 패스! 였는데 그래도 한 경기는 봐야 할 거 같은 그런 생각이.... 그래서 갔다.

날은 좋았는데 햇빛은 쨍쨍~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~ 하늘은 이쁘고~

작년에 이렇게까지 힘들지 않았던 거 같은데 왤케 힘드니ㅠㅠㅠㅠㅠ 나이는 못 속이나 보다.................

3회까지는 보자 했는데 도저히 힘들어서 집에 왔다. 엉덩이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T^T

목 안 타게 하려고 나름 노력은 했는데 괜찮겠지. 재생 능력이 떨어져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이제 남은 학교는 4팀! 중계해준다. 물론 중계 못 보겠지만T^T

사진 정리도 안 할 거면서 왜 자꾸 늘리는지~ 그 누가 알리오~



-잘 먹고 체했다. 짜증난다.



-랑야방 다시 한다! 또 봐도 재밌다! 쭉- 보고 싶지만 채널 선택권이 없다................



-집에 오는 길에 살면서 처음으로 그런 말을 들었다. 머릿결이 좋다는 말.

반곱슬로 살면서 그런 말 처음 들었다.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깐 머릿결이 아니라 구불구불한 모양이 좋다는 말이었던 거 같다.

그래도 그게 어디야 흐흐흐.



-혹시나 말에 상처받았다면.. 미안요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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